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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 전시종료 기획전시 2022 올해의 청년작가 : 김은혜 홍혜림
    • 전시기간2022-11-01 ~ 2022-12-18
    • 전시장소천안시립미술관 [전시실 전관]
    • 관람시간10:00 - 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무료
    • 주최주관천안문화재단ㅣ천안시립미술관
    • 전시문의1566-0155

전시내용

CHEONAN ZERO PROJECT 천안제로프로젝트 2022 올해의 청년작가 김은혜 EUNHYE KIM 홍예림 HYELIM HONG 2022 11.01 TUE 12.18 SUN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제로프로젝트는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 기반 청년 작가발굴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미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지역미술의 선순환적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에는 올해 선정된 김은혜 홍혜림 두 작가의 작업과 실천의 총체적 이해와 그들의 시선과 사유를 통해 사회와 예술이 맞닥뜨린 동시대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김은혜는 대중매체 확산과 이미지의 범람 속에서 일상의 거리에서 수집한 텍스트, 이미지 등이 갖는 다양한 상징들을 지우고 왜곡하는 작업을 통해 기존 질서에 대한 자유롭고 유동적인 반응과 세계와의 관계 맺는 방식을 완결된 문장이나 특정한 개념으로 정의하지 않는 '예술' 그 자체를 바라보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끊임없는 질문을 이어나간다. 홍혜림은 개인의 삶과 경험을 토대로 건축자재를 자른 단면의 오류인 'burr'를 해결해 나가는 창의적 방법과 그 자체를 의도적으로 생산하며 의미를 퇴색시키는 방식을 통해 안과 밖, 수용과 거부, 개인과 집단 사이의 양가적 감정을 노동과 갈망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들 작가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은 기존의 질서와 형식, 과잉생산과 소비, 내면의 혐오와 차별, 매체의 확장과 미술의 개념 변화로 인한 예술에 대한 인식과 수용방식의 변화를 읽어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시대 청년 작가들의 면모와 향후 예술창작에 대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것이다. 김은혜, Standing Eye, 2022, 스탠딩 과녁 위에 프린팅, 스프레이, 165x80cm 홍혜림, 너무 크고, 너무 작은 파사드 Too big, too small facade, 2022 앵글, 폴리카보네이트 골판, 합판, 체인, 개줄, 패드, 장식용 옷걸이, 바퀴